▣ 책을 읽게된 동기
까칠하지만 틀린 말은 안하는 나만 읽고 싶은 나만의 베스트셀러 작가 글쓰는 동네 형인 허지웅 작가의 가장 최근작 이기에 서점에서 덥석 잡아 버린 책 입니다. 허지웅 "최소한의 이웃,결국 나를 생각하는 일" 이란 광고 문구 또한 저를 매료 시킵니다. 저서 '버티는 삶에 관하여' 라는 책을 너무 감명 깊게 접하게 되어 팬이 되었습니다.
▣ 허지웅 작가
필름2.0과 프리미어,GQ 에서 기자로 일했다. 에세이 '버티는 삶에 대하여' '나의 친애하는 적' '살고싶다는 농담' 소설 '개포동 김갑수씨의 사정' 60~80년대 한국 공포영화를 다룬 '망령의 기억'을 썼다
허지웅은 영화비평,시사분야의 논객,작가이다
▣ 본문요약(밑줄)
눈 내리는 추운 겨울 기차역에서 졸고 있던 할머니는 기차가 도착해 황급하게 기차에 오르다 장갑 한 짝을 역에 두고 온 것을 알고 나머지 한 짝의 장갑도 창문 너머로 던졌다는 일화 누군가가 장갑 한 짝이 아닌 한 켤레를 모두 찾아 요긴하게 쓰길 기도했던 할머니의 마음.손이 꽁꽁 언 소년이 주어 행복했다는 내용
작가가 부천역 앞의 춤추는 아저씨에 관한 이야기를 TV에서 보고 느낀 점 알게 된 점 이웃의 모습
웃지 않는 사람에게 왜 웃지 않냐고 묻지 마세요. 웃음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다만 웃을 때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하는지 잊었을 뿐입니다
작가의 말
우리 모두는 결국 서로를 지키는 최후의 파수꾼입니다.
내가 타인에게 바라는 이웃의 모습으로 그들에게 먼저 다가갈 수 있을까요. 이웃의 등급을 나누고 자격을 따질 시간에 서로 돕는 일을 시작할 수 있을까요. 더불어 살아간다는 일의 고단함을 체념이 아닌 용기와 지혜로 끌어안을 수 있을까요. 이웃을 향한 분노와 불신을 거두고 나 또한 최소한의 이웃이 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기 위해 책을 펴냅니다.
▣ 총평
별5개 ★★★★★
이웃을 생각하지 않는 삶은 스스로를 돌보지 않는 것과도 같다.코로나19를 겪으면서 경험을 하게 되었다
나를 한번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며 생각외로 재미있고,지루감이 없는 공감이 많이 되는 책이다
일상속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직설적이며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작가의 매력이 확인되는 책이다
독서를. 책 읽기를 하고 싶은 분들께 쉽게 접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허지웅 작가의 책은 그런 거 같아요.
나라도 시끄럽고 그래서 그런지 내 마음도 싱숭생숭 하루하루가 재미없는 분들에게 추천.
따뜻한 커피 한 잔과 조용한 나만의 장소에서 휴식과 함께 마음의 미소가 절실한 분들에게 추천.
단 한 번도 첫 페이지에서 마지막 장까지 넘겨보지 못한 분들께 추천합니다.
따뜻했던 커피가 식은줄도 모르고 읽었던 허지웅작가의 최소한의 이웃 책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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